중부대학교는 지난 12일 고양캠퍼스 회의실에서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와 지역발전과 도농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촌일손돕기 봉사 및 재능기부 활동의 공동 참여 ▲지역발전 공헌을 위한 산학협력 활동의 공동 발굴 및 추진 ▲농업·농촌의 가치확산을 위한 협력사업 추진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교류 등에 대한 협력내용으로 이뤄졌다.
도은수 중부대 대외협력부총장은 “서로 협력 할 분야가 생각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서로 노력하여 도움이 되는 발판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서가원 사회봉사지원센터장은 “현재 학생들이 장수사진이나 일손돕기와 같이 봉사활동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는데, 이번 협약이 학생들이 봉사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에 큰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김재득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장은 “농촌의 일손돕기나 농활활동으로 인해 학생들한테 뜻깊은 시간이 되고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면서 “협약내용 이외에 서로 도울 수 있는 부분이 생긴다면 최선을 다할것이며 함께 상생,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된다”고 말했다.
고양=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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