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대(총장 김혁종)는 컴퓨터공학과 김은주(4년) 학생 등 5명으로 구성된 ‘앗! 뜨거’팀이 한국융합학회가 주관한 ‘2021 ICCT 국제학술대회 및 제4회 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앗! 뜨거’팀은 ESS 설비의 대형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IoT센서를 이용한 환기형 열교환 시스템’을 주제로 참가해 성과를 이뤄냈다. 대회는 단계 서류평가와 2단계 동영상 및 PPT 제출 등 온라인 평가전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환기형 열교환시스템이란 ESS(Energy Storage System) 배터리실 내부 센서(불꽃감지·진동·WiFi 모듈·미세먼지 등)를 이용해 20~23도의 온도를 유지, ESS 배터리 온도가 60도 이상 상승 시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해당 팀은 IoT센서 값을 통해 화재와 충격 및 지진을 알림 받을 수 있는 솔루션을 구축, ESS 설비의 대형 사고를 사전·예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희철 지도교수는 “창의적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주제를 통해 뛰어난 결과를 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경진대회 등에 참여해 상을 받도록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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