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 “8월쯤 정리…” 사의 시사

Է:2021-07-12 16:14
:2021-07-12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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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 국민DB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이 1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의 뜻을 밝혔다.

홍 부시장은 이날 대구시청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대구가 어려운 상황에서 봉사한다고 생각하며 부시장을 수락했고 이제는 마무리할 때가 됐다”며 “8월쯤 정리를 해야 되지 않겠냐”고 말했다.

시장 출마와 관련해서는 “다음 단계는 생각해 보지 않았다”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앞서 지역 정가에서는 홍 부시장의 대구시장에 출마를 예상하는 의견이 많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난해 7월 여권 인사 부재로 인한 시정 운영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출신인 홍 부시장을 발탁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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