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 전국 최초 서핑 전문인력 배출

Է:2021-07-0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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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해양대 링크 플러스(LINC+) 사업단은 전국 최초로 추진한 ‘서핑 전문인력양성 프로그램’을 마치고(사진), 20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했다고 7일 밝혔다.

사업단과영가비문화관광콘텐츠RCC는 국내 서핑 메카 부산 송정해수욕장의 서핑 서비스 및 관광업계와 간담회를 통해 관련 전문가 양성의 필요성을 인식, 해당 프로그램을 지역사회 협력 및 기여 사업으로 추진했다.

프로그램은 송정해수욕장의 대표적인 서핑업체 서프홀릭(Surfholic)과 공동으로 지난달 5일부터 이달 3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5회에 걸쳐 부산 거주 대학생과 일반 시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사업단에 따르면 서핑이 젊은 세대의 레저 활동으로 자리잡혔지만, 공인된 기관이나 협회에서 서핑 전문가양성 프로그램을 제공하지 못하고 있다.

이에 사업단과 서프홀릭은 서핑의 룰과 안전교육, 파도 선별 방법 그리고 사이드 라이딩의 원리 및 방법으로 구성된 입문 과정 3회차 교육과 심화 과정 2회차 등 총 5회차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했다. 심화 과정 이수자에게는 서프홀릭 강사로 채용하는 혜택을 부여했다.

경갑수 한국해양대 LINC+사업단장은 “해양특화 분야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관련 업계의 인력 수급의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 지역의 해양레저서비스 및 관광업 발전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 협력 프로그램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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