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 북구는 국립광주과학관과 함께 '2021가족과 함께하는 여름방학 별밤캠프'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여름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의 꿈을 키워주기 위한 것이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천문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별밤캠프는 오는 24일과 8월 21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국내 최고 수준의 천체관측 장비를 보유한 국립광주과학관 별빛천문대에서 밤하늘의 별을 직접 관측한다. 그동안 경험하지 못한 다양한 천체의 구체적 모습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우리 가족 티셔츠 만들기, 달 탐사 코딩. 우주 속 홀로그램 등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별밤캠프 참가신청은 국립광주과학관 홈페이지에 하면 된다.
북구 관계자는 “학생들이 과학에 관한 관심을 키우고 가족과 함께 여름밤의 특별한 추억을 남기시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과학 프로그램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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