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NS윤지(김윤지·33)의 예비신랑이 코미디언 이상해와 경기민요 명창 김영임 부부의 아들인 것으로 알려져 화제를 모으고 있다.
더팩트는 연예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윤지의 예비신랑인 사업가 최모씨가 이상해·김영임 부부의 아들이라고 지난 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가 부모는 오랜 지인이어서 김윤지와 최씨는 초등학교 시절부터 알고 지난 사이였다. ‘NS윤지’ 예명 역시 김영임이 도올 김용옥에게 소개해 받아준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NS윤지는 지난달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예비신랑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직접 알렸다. 그는 “저에게 평생 함께하고 싶은 사람이 생겼다. 부족한 나에게 끊임없는 사랑과 한결같은 믿음을 주는 성실하고 배려심 넘치는 그런 사람”이라며 “앞으로는 그 사람의 아내로서 미래를 함께하려 한다”며 오는 9월 결혼한다고 밝혔다.
NS윤지는 2009년 ‘머리 아파’로 데뷔한 이후 ‘이프 유 러브 미(If You Love Me)’ ‘마녀가 된 이유’ 등을 발표하며 활발한 가수 활동을 이어왔다. 이후 배우로도 전향해 김윤지로 활동 중이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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