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도 해경특공대 모의실탄 시험 40대 중상

Է:2021-07-06 10:20
:2021-07-06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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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영종도에 있는 해양경찰 특공대 훈련장에서 모의탄 위력을 시험하던 중 탄피가 터져 40대 경찰관이 크게 다쳤다.

6일 중부지방해양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44분쯤 인천시 중구 운북동 해경특공대 훈련장에서 유관기관 합동훈련 전 해경 자체 사전 훈련 과정에서 A(43) 경사가 모의실탄 탄피 파편에 맞았다.

A 경사는 탄피 일부가 후방으로 튀면서 왼쪽 종아리를 심하게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다.

사고 당시 중부해경청 특공대는 모의실탄 위력을 시험하는 훈련을 하던 중이었다.

모의탄을 기계에 끼운 뒤 양쪽에서 일정한 압력을 가해 위력을 확인하던 중 탄피가 터지면서 A 경사가 파편에 맞은 것으로 조사됐다.

중부해경청 관계자는 "모의탄은 일반인들도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있어 사전에 안전수칙을 공유하고 파편이 튀지 않게 벽을 설치했는데도 불구하고 위험성을 자체적으로 확인하던 중 사고가 발생했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는 추가로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해경특공대 모의실탄 시험 중 경찰관 중상…은폐 의혹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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