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743명을 기록했다. 토요일 확진자 기준 올해 들어 첫 700명대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743명 늘어 누적 16만84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794명보다 51명 줄었지만 이틀째 700명대를 이어갔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662명, 해외유입이 81명이다. 서울 289명, 경기 231명, 인천 33명, 대전 32명, 부산 28명 등이다.
신규 확진자 수는 수도권의 잇따른 집단감염 여파로 700~800명대를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501명, 595명, 794명, 761명, 826명, 794명, 743명이다.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1150명 늘어 총 1534만7197명이다. 인구 대비 29.9%가 접종을 마쳤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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