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교성 시설에서 잇달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법무부는 29일 오후 5시 기준으로 서울 동부구치소 직원 1명과 수원구치소 신입 수용자 1명이 각각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동부구치소 직원 1명은 가족이 확진돼 자가격리 중 양성 판정을 통보받았다. 현재 코로나19 전담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동부구치소는 직원 301명, 수용자 87명의 중합효소연쇄반응(PCR) 검사를 하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해당 직원과 밀접 접촉한 직원, 수용자 등 140명의 PCR 검사 결과는 22일 전원 음성으로 나왔다.
수원구치소는 새로 입소한 수용자를 ‘2주 격리’ 원칙에 따라 격리했고, 격리 해제 전 PCR 검사를 해 확진된 사실을 확인했다.
해당 수용자는 곧바로 구속집행정지로 출소해 코로나 전담병원에 입원한 상태다.
수원구치소는 해당 수용자가 생활하던 수용동 전체를 2주간 코호트(동일집단) 격리로 관리할 예정이다. 이 수용자와 접촉한 직원과 수용자들은 PCR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최민우 기자 cmwoo1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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