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선 “앞으로 정치적·사회적 발언 않겠다…배우로 복귀”

Է:2021-06-29 09:58
:2021-06-29 13:42
ϱ
ũ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상대로 3억원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배우 김부선이 4월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열린 첫 재판에 출석하며 발언을 하고 있다. 뉴시스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연일 저격해온 배우 김부선이 앞으로 정치적·사회적 발언을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부선은 28일 자신의 SNS에 “오늘부터 정치적 사회적 발언 일절 안 한다”며 입장을 내놨다.

김부선은 “나 자극해 누구를 공격하게 하는 행위 그런 짓 양아치들과 다르지 않다”며 “이를테면 홍 아무개처럼 무상이니 불륜이니 이따위 말들”이라고 했다.

홍 아무개는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을 겨냥한 것으로 보인다. 홍 의원은 앞서 이 지사와 김부선의 스캔들을 두고 “(이 지사가) 워낙 무상을 좋아하니 불륜도 무상으로 했다는 의혹을 받는다”고 언급한 바 있다.

김부선은 “배우로 복귀하기 위해 어제부터 산을 다시 타기 시작했다”며 “겨울쯤 좋은 영화로 다시 나타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간 제 힘든 하소연 듣게 해 송구하고 또 위로 글들 많이 감사했다. 늦었지만 실속있고 실리적인 삶을 살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김부선은 그간 난방 비리를 폭로하며 ‘난방열사’로 불리는가 하면, 이 지사가 과거의 부적절한 관계를 부인하고 있다며 수차례 비난 글을 올리는 등 지속해서 정치적·사회적 발언을 해왔다.

그는 전날인 27일까지만 해도 이 지사를 향해 “정치깡패 이정재가 오버랩된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김부선은 이 지사에 대해 “상상을 해보시라. 지금보다 더 큰 권력을 쥐었을 때 그가 휘두를 칼춤들을”이라며 “불리하면 다 거짓이라 할 거고 그들을 모두 잡아 가둘 것 아닌가?”라고 말했다.

이어 “대선후보라는 게 블랙 코미디 아닌가. 먼 훗날 국민이 피눈물 흘리지 않길 진심으로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김승연 인턴기자

GoodNews paper Ϻ(www.kmib.co.kr), , , AIн ̿
Ŭ! ̳?
Ϻ IJ о
õ
Ϻ Ź