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중학교 감염이 인근 초등학교 까지…‘방역 비상’

Է:2021-06-26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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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의 한 중학교에서 시작된 코로나19가 인근 초등학교까지 번져 방역·교육 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26일 충북도와 도교육청에 따르면 청주시 흥덕구 소재 A초등학교에 다니는 학생 1명이 전날 오후 10시 40분쯤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은 같은 사설 축구교실에 다니는 중학생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전수검사가 이뤄지면서 감염 사실이 확인됐다.

두 학생의 직접적인 접촉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같은 축구교실을 다니는 만큼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방역당국은 보고 있다.

다행히 축구교실 내 다른 학생과 코치 22명은 음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조치됐다.

먼저 확진된 중학생이 다니는 흥덕구 소재 B중학교에선 지난 24일 50대 교사가 처음 확진됐다.

B중학교에선 확진된 2명을 제외한 654명을 검사했고, 652명은 음성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2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자가격리 인원은 57명이다.

도내에서는 지난 5월 등교수업을 시작한 이후 이날까지 학생 208명, 교직원 32명이 확진됐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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