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아스트라제네카(AZ)의 코로나19 백신 사전 예약자 가운데 이달 중으로 접종을 받지 못한 고령자 등에게 화이자 백신을 접종하기로 했다.
21일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에 따르면 60∼74세 고령자 및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등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예약했던 약 20만명은 다음 달 5일부터 17일까지 화이자 백신을 맞는다.
사전 예약은 오는 23일 0시부터 30일 오후 6시까지 8일간 진행된다.
대상자는 사전예약 누리집(ncvr.kdca.go.kr)이나 질병관리청 콜센터(☎1339), 각 지방자치단체 콜센터를 통해 본인이 직접 예약할 수 있다. 자녀의 대리 예약도 가능하다.
사전예약 기간과 접종 일정 등 관련 정보는 문자메시지를 통해 대상자에게 별도로 안내될 예정이다.
접종은 전국 예방접종센터에서 진행된다. 1차 접종은 5∼17일 사이에 실시되며, 2차 접종은 1차 접종일로부터 3주 간격으로 이뤄진다.
박상은 기자 pse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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