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7월부터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완화하면서 수도권은 6인까지 사적모임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수도권의 거리두기 지침은 다음 달 중 단계별로 완화된다. 비수도권에선 7월 1일부터 최대 8인까지 모임을 가질 수 있게 됐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이 같은 거리두기 방침을 발표했다.
이번에 발표된 거리두기 지침에 따르면 수도권에서는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최대 6인의 사적모임이 허용된다. 내달 15일 이후부터는 최대 8인까지의 모임도 허용하기로 했다.
비수도권은 오는 7월 1일부터 곧바로 8인까지 모임을 허용한다.
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