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자유와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해 6.25 전쟁에 참여한 해외 참전 용사를 15년째 초청 , 보은행사를 진행해온 새에덴교회 (소강석 담임목사)는 1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23일 수요일 새에덴교회 대예배실에서 온라인 비대면 줌을 통한 ‘한국전 참전용사 온라인 초청 보은및 평화 기원 예배’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미국, 카나다, 태국, 필리핀등 해외 참전용사와 가족 150여명이 동시간대 초대형 LED 대형 스크린에 줌으로 화상 초청되어 참여한다. 국내 참전용사 50명은 현장에서 참여한다.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는 “ 금년 행사에는 메타버스(metaverse)와 딥페이크(Deep Fake)와 유사한 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으로 현재 생존해 있는 해외 참전용사들의 젊은 시절 모습을 가상 공간에 구현하고 이들에게 메달을 수여하는 ‘참전용사 기억과 추모’ 프로그램이 진행 됩니다. 메타버스는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의 합성어로 , 가상현실 (VR)보다 발전된 개념입니다. 인공지능(AI)을 이용해 진짜보다 더 진짜같은 모습을 보여주는 (Deep Fake) 기술을 통해 참전 용사들의 젊은 시절을 재현합니다. ‘코로나 19’로 현장에 함께할 수 없는 해외 참전 용사 10분의 참전 당시 모습을 가상공간에서 재현합니다. 나이 든 얼굴의 제가 젊은 모습의 참전 용사에게 메달을 걸어주게 됩니다. 첨단 기술을 이용해 이렇게 만나는 것은 정말 신기합니다. 또한 이 행사에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문재인 대통령의 메시지가 대독됩니다. ”라고 말했다.
소강석 새에덴교회 담임목사는 “가난한 나라였던 우리나라가 오늘날 기적같은 경제 대국이 된 것은 6.25 전쟁때 자유민주주의와 평화를 지켜준 참전용사들의 희생 덕택입니다. 참전 용사분들에 대한 고마움을 잊지말고 기라며, 절대로 다시는 이땅에서 전쟁이 일어나지 말아야 한다는 각오를 다지는 행사입니다. ‘코로나 19’로 인해 참전용사를 온라인으로 초청하지만 , 오프라인에 버금가는 큰 감동을 선사할 것입니다. ”라고 강조했다.
강민석 선임기자 kang1960218@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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