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10일 육군 제50보병사단(이하 50사단)과 50사단 백선엽실에서 기술 교류 등을 위한 협약(사진)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두 기관이 지식과 기술을 교환하고 유기적인 협력을 도모해 지역방위와 지역사회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헬기장 사용 지원, 장병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응급구조술 향상을 위한 심폐소생술 교육지원 등이 주요 협약 내용이다.
권태균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은 “우리 병원과 50사단이 협약을 통해 더 큰 성장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헬기장 사용을 통해 응급의료지원이 필요한 환자들을 신속하게 수송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김동수 50사단장은 “장병들의 진료 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앞으로도 지속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두 기관은 지난 2015년부터 지역민들을 위한 다양한 현안들을 공동으로 논의하고 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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