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문화대 미얀마 현지 학생들에게 후원금 전달

Է:2021-06-07 14:51
:2021-06-0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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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문화대학교와 한국다문화재단은 미얀마 유혈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현지 학생들과 국내에 있는 미얀마 유학생에게 성금을 지원했다고 7일 밝혔다.

2019년 미얀마 봉사활동을 다녀온 봉사단원 학생들과 교직원으로 구성된 ‘계명문화1퍼센트사랑의손길’은 최근 모금을 통해 모은 성금 200만원을 국외봉사지였던 미얀마 양곤 쌍인뭬 1번 학교에 전달했다.

지난 3일 한국다문화재단은 계명문화대에 재학 중인 미얀만 학생 7명에게 후원금 100만원과 후원물품을 전달하며 이들을 격려했다. 한국다문화재단은 지난해 계명문화대와 협약을 맺고 계명문화대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을 비롯한 지역 다문화가정에 후원금과 후원물품 등을 지원하고 있다.

계명문화대와 한국다문화재단은 지속되고 있는 미얀마 유혈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얀마 현지 학생들과 학비는 물론이고 생활비조차 송금 받지 못해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국내 미얀마 유학생들의 딱한 사정에 공감에 지원에 나서게 됐다.

계명문화대 박승호 총장은 “현재 미얀마 사태로 유학생들이 현지와의 소통도 어렵고 경제적으로도 힘든 상황이다”며 “학생들이 좌절하지 않고 끝까지 학업을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울 것이며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미얀마 유학생인 인와이오 학생(호텔항공외식관광학부)은 “우리 마음을 이해해주고 따뜻한 정을 보여줘 너무 감사하다”며 “미얀마의 민주주의를 응원하고 도움을 주신 분들의 마음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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