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중구의 오아시스 공간인 서담재에서 하우스콘서트가 열려 시민들의 관심을 끌었다.
4일 복합갤러리 서담재 이애정관장에 따르면 이날 오전 11시부터 1시간동안 진행된 하우스콘서트는 갤러리 위주로 운영해온 지금까지 와는 전혀 다른 반향을 일으켰다.
한부모가족회 한가지와 문화체육관광부 예비사회적기업 예인이 주최하고, 희망브리지가 후원한 이 공연에는 발달장애인 예술가들로 구성된 국민엔젤스앙상블을 주축으로 인천시립장애인예술단 입단을 준비 중인 청년 예술가들이 다수 출연했다.
예인아트 소속 전공자들도 오케스트라 협연과 가곡 무대를 선보였다.
(사)꿈꾸는마을 관계자는 “중구 영종국제도시와 서구 석남동에서 올해 오아시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예술집단이 한 무대에서 만나 시민들과 소통하는 방식이 너무 좋다”고 말했다.
서담재 이애정 관장은 “1930년대 건축된 인천 시내의 건축물을 활용해 공유공간을 만들기위해 개인 살림은 다른 곳으로 옮기고 개방한 결과 다양한 예술행사가 진행돼 감격스럽다”고 말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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