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서울 성동구 코사이어티에서 열린 ‘EV6 프라이빗 쇼케이스(PRIVATE SHOWCASE)’에서 기아의 첫 전용 전기차 EV시리즈 ‘EV6 기본형, GT-line, GT’가 전시됐다. EV6는 1회 충전으로 주행 가능한 거리를 크게 늘려 롱 레인지 모델 기준 450㎞ 이상을 달릴 수 있다. 같은 등급인 아이오닉 5(429㎞)보다 20㎞ 이상 늘어난 수치다. 다이내믹한 디자인과 짜릿한 퍼포먼스를 강조한 EV6 GT 모델은 제로백(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걸리는 시간)이 3.5초에 불과하다.
이한결 기자 alwayss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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