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확산세가 여전하다. 25일에도 확진자는 500명대 초반으로 나타났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6명 늘었다고 밝혔다. 누적 13만6983명이다. 전날(538명)보다는 22명 줄어든 수치다.
검사건수 대비 확진자를 계산한 양성률은 1.32%(3만9114명 중 516명)로 전날 3.11%(1만7314명 중 538명)보다 대폭 떨어졌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양성률은 1.43%(959만2727명 중 13만6983명)다.
1주간 하루 평균 595명꼴로 나온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71명으로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다.
지역별로는 서울 137명, 경기 132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이 280명(58.2%)이었다. 비수도권은 총 201명(41.8%)이었다. 구체적으로 대구 27명, 광주 21명, 강원·충남 각 20명, 제주 17명, 부산 16명, 대전 15명, 세종 14명, 경남 13명, 경북 11명, 충북 8명, 울산·전남 각 7명, 전북 5명 등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35명으로 전날(25명)보다 10명 많았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 144명보다 16명 늘어난 160명으로 조사됐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4명 늘어 누적 1938명이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1%다.
김이현 기자 2hyu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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