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프로야구 히로시마 도요카프 선수단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했다.
히로시마는 21일 홈페이지에 “외야수 스즈키 세이야를 포함한 선수 5명, 코치 1명, 구단 직원 1명을 포함한 7명이 코로나19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지난 17일 양성 반응을 나타낸 3명에 이어 팀 내 확진자가 10명으로 늘었다.
히로시마는 일본야구기구(NPB)와 논의해 이날부터 23일까지 히로시마현 홈구장 마쓰다 스타디움으로 예정된 한신 타이거즈와 홈 3연전을 연기했다.
히로시마는 올 시즌 일본프로야구 정규리그에서 16승 20패 5무(승률 0.444)로 센트럴리그 6개 팀 중 4위에 머물러 있다. 히로시마를 상대할 한신은 같은 리그 선두(28승 12패 2무·승률 0.700)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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