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19 어제 561명 확진…사흘만에 500명대

Է:2021-05-21 09:32
:2021-05-21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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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서울 중랑구청 보건소 의료진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 모습. 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하는 가운데 21일 신규 확진자 수는 500명대 중반을 나타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으로 집계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561명으로, 누적 13만4678명이라고 밝혔다. 전날 646명보다 85명 감소하면서 528명을 기록했던 18일 이후 사흘 만에 500명대로 떨어졌다.

그러나 이는 휴일이었던 부처님 오신 날의 검사 건수가 감소된 영향이 반영된 것이어서 확산세가 꺾인 것으로 보기 어렵다. 이달 초 어린이날 휴일 직후에도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간 500명대로 떨어졌다가 다시 700명대로 올라선 바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살펴보면 지역발생이 542명, 해외유입이 19명이었다. 지역발생 542명 가운데 344명은 수도권에서, 198명은 비수도권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일별 신규 확진자는 681명→610명→619명→528명→654명→646명→561명으로 600명대가 5번, 500명대가 2번이었다.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일평균 지역발생 확진자는 590명으로, 여전히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6명 늘어 누적 1922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43%다. 위중증 환자는 총 147명으로, 전날 151명보다 4명 줄었다.

정부는 이날 오전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비수도권 1.5단계) 및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조치를 내달 13일까지 3주 더 연장하기로 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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