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 207억 들여 해양 연구조사선 건조

Է:2021-05-20 14:27
:2021-05-20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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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m 길이에 466t 규모. 연근해 수산자원, 해양연구에 적극 활용


전남대는 최첨단 친환경 LNG 추진 선박 건조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국내 연근해 해양조사와 수산자원 연구를 위한 것이다.

전남대 수산해양대는 해양수산 연구조사선 건조를 위해 207억 원을 투입한다. 오는 2022년 12월 취항하게 될 조사선은 466t, 전장 46.2m, 폭 9.2m 규모로 항해 속도는 13노트에 달한다.

조사선은 친환경 LNG 연료 추진선으로, 승무원과 학생 등 32명이 승선해 최대 6일 동안 쉼 없이 운항할 수 있다.

전남대는 기존 ‘청경호’보다 더 규모를 키운 연구조사선이 연안에서 연해로 운항 해역을 넓혀 연근해 수산자원과 해양연구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전남대는 이미 2019년에 취항한 대형 실습선 ‘새동백호(3,000t)’와 신조선을 연계한 해양캠퍼스를 구축해 우수하고 역량 있는 해기 인력과 미래 해양산업을 주도할 융합형 인재양성을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수산해양대 김태호 학장은 “최첨단 조사 장비를 갖춘 친환경 조사선이 운항하면 해양수산분야 연구조사와 현장 실습을 더욱 체계적이고 심층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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