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마블이 준비 중인 회심의 신작 ‘제2의 나라: Cross Worlds’가 다음달 출시된다.
18일 넷마블에 따르면 넷마블네오가 개발한 이 게임은 내달 10일 한국, 일본, 대만, 홍콩, 마카오 5개 지역에서 동시 론칭한다.
제2의나라는 2016년 모바일 게임 시장의 새 트랜드를 이끈 ‘리니지2 레볼루션’ 핵심 개발진이 3여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만든 게임이다.
이 게임은 레벨파이브와 스튜디오 지브리가 협업한 판타지 RPG ‘니노쿠니’를 모바일 RPG로 재해석했다. 2개의 세계를 오가는 스토리와 지브리 철학이 담긴 세계관이 한 편의 극장편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인상을 준다.
카툰 렌더링 방식의 3D 그래픽, 수준 높은 컷신, ‘히사이시 조’의 음악이 더해졌다. 이 게임은 고정된 클래스가 아닌 스페셜 스킬, 무기에 따라 다양한 스킬 구성을 할 수 있게 설계됐다. 아울러 일종의 펫인 ‘이마젠’을 수집·육성하면서 전략의 다양성을 더할 수 있다.
이 게임은 현재 사전 등록이 진행 중이다. 이에 참여하면 다양한 인게임 보상이 주어진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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