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가스가 SK케미칼,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SK디앤디와 함께 단체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ESG 경영의 일환으로 진행된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혈액 수급 상황에 힘을 보태기 위해 기획됐다. 원활한 혈액 수급이 이뤄지려면 전국적으로 5일분 이상 재고가 마련돼야 하나 이날 기준 국내 혈액 보유량은 3.7일분으로 ‘관심’ 단계에 있다.
헌혈 캠페인은 SK가스와 SK케미칼이 위치한 성남, 울산, 평택, 청주와 SK바이오사이언스, SK플라즈마 사업장이 위치한 안동 등 전국적으로 진행된다. 오는 7·9·11월에 2~4차 캠페인이 이뤄지는 등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지애 기자 amor@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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