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어린이가 마스크 벗고 뛰는 나라 만들겠다”

Է:2021-05-05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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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4일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청와대에서 열린 어린이 랜선 초청 만남에서 격려 파이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제99회 어린이날인 5일 “어린이 여러분이 마스크를 벗고, 친구들과 신나게 뛰어놀 수 있는 날을 최대한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제 바람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나라,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나라를 만드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지난 4일 제99회 어린이날을 맞아 청와대에서 어린이 랜선 초청 만남 행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문 대통령은 “씩씩하게 코로나19를 이겨내고 있는 어린이 여러분이 너무나 대견하고 자랑스럽다”며 “올해 어린이날에는 평창 도성초등학교 친구들과 영상으로 만나 즐겁게 퀴즈를 풀고, 이야기도 나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년 이날에는 여러분을 청와대에서 맞이하겠다. 어린이날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 내외는 전날 청와대 집무실에서 강원도 평창 도성초등학교 학생들과 화상으로 만났다. 문 대통령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나라,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나라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

문 대통령 “어린이들이 마스크 벗는 게 가장 큰 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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