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청, 부동산 투기 수사 기획부동산까지 확대

Է:2021-04-2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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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종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이 22일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경기북부경찰청 제공

우종수 경기북부경찰청장은 22일 한국토지주택공사(LH) 부동산 투기 수사를 기획부동산의 쪼개기 분양 불법행위까지 확대해 수사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우 청장은 이날 오후 열린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LH발 부동산 투기 수사과정 중 기획부동산이 농지를 다량으로 구입하고 실제 농사를 짓지 않고 지분 쪼개기 방식으로 다시 팔아 이득을 챙긴 농지법상 위법사항을 발견해 수사를 확대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현재 경기북부경찰청 부동사 투기 사범 특별수사대는 기획부동산 업체는 5곳 정도를 수사하고 있으며, 이중 3곳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또한, 부동산 투기 수사는 선출직 등 공무원 7명, LH 직원 5명, 일반인 등 총 43명에 대해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우 청장은 최근 남양주시 주상복합 화재에 대해서는 “현장 합동 감식을 마쳤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감정 결과 등을 기다리고 있다”며 “국과수의 결과가 나오면 모든 상황을 종합해 수사 결과를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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