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 구리시는 지난 16일 상황실에서 구리도시공사 주관으로 (가칭)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 출자타당성 검토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보고회는 안승남 구리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구리도시공사 및 구리 A.I. 플랫폼시티 개발사업단과 용역사인 (재)한국산업전략연구원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의 적정성, 수지 분석, 재원 조달 방법 등을 분석하고 특수목적법인(PFV)의 설립과 출자 타당성 검토, 최적의 사업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용역 추진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사업은 토평동 일원 약 149만㎡의 부지에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 안전망 강화를 연계한 스마트시티 조성을 목표로한다. 인공지능(AI) 등 4차 산업혁명을 고려한 한국형 뉴딜정책에 입각한 스마트시티를 조성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구리도시공사는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선정된 KDB산업은행을 대표사로한 ‘구리 A.I.플랫폼시티 개발사업단’과 지난 2월 24일 공동사업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사업단에는 KT, 카카오엔터프라이즈, 대우건설, 포스코건설, 유진기업 등이 참여한다.
안승남 시장은 “구리시 한강변 도시개발사업이 A.I. 플랫폼을 기반으로 하는 스마트시티로 조성돼 국내 최고 ICT 기업 유치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DNA(Data-Network-AI) 생태특화 자족도시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적의 사업방안을 검토해 주기를 바란다”면서 “구리시, 구리도시공사, 구리 A.I. 플랫폼시티 개발사업단에서도 과업 수행 시 적극 협력해 정확하고 신뢰성이 높은 보고서가 작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구리=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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