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 한국대회 성공리에 마쳐

Է:2021-04-13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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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세계DI예선) 한국대회가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한국학교발명협회(회장 조기연)는 지난 10일 30여 년의 전통을 가진 DI 대한민국학생창의력올림피아드가 한국국제크리스천스쿨(이사장 유용국) 본관에서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온라인 대회로 진행됐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학교발명협회에 따르면 전국에서 총 560여명이 대회 참가 신청을 했다.

온라인 시스템의 제한으로 서류심사를 통과한 200여명이 참가해 총 80여팀으로 본선을 진행했다.

대상은 즐거운 과학자팀 등 7개팀이, 금상은 고구마팀 등 12팀이, 은상은 꼬맹이 과학팀 등 2팀이, 다빈치상은 우주과학수사대팀이, 장영실상은 JMT팀이 각각 수상했다.

이들 23개팀은 오는 7월 중순 미국에서 비대면 온라인으로 열리는 세계DI 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대상 수상팀의 소감을 듣는 수상식 과정에서 수상 학생들은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모이지 못한 아쉬움을 나타냈다.

해체와 재결합을 거듭하면서 팀을 구성했던 지도교사는 자신의 지도학생팀이 대상을 수상하자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조기연 한국학교발명협회 회장은 “본 대회의 목적은 창의적인 문제해결과 팀워크를 통한 미래 창조능력 함양”이라며 “우리 협회가 아이들의 의사소통, 협업, 창의력, 비판적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학교 이상의 성공을 위한 준비를 이루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대회를 총괄한 오완영 협회 사무국장은 “그 어느 때보다도 유연한 발상과 4차 산업혁명시대 기술의 진보가 드러나는 대회로 진행되었다”며 “코로나19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로 인해 대회가 비대면으로 개최돼 참가팀의 제한이 있었으나 참가팀의 수준이 크게 향상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부천=강희청 기자 kanghc@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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