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공관 안 산다… 자양동 자택서 출퇴근

Է:2021-04-12 10:03
:2021-04-1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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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오전 서울 동대문구 120다산콜재단을 방문해 발언을 위해 마스크를 벗고 있다. 연합뉴스

오세훈 서울시장이 시장 공관 구입에 예산을 쓰지 않기로 했다.

12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별도의 시장 공관을 구하지 않고 광진구 자양동 자택에서 통근하기로 했다. 1년 남짓한 임기 중 공관을 구하는 데 힘을 쓰고 불필요한 논란을 초래하기보다 시정에 집중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판단에서다.

전임자인 고 박원순 전 시장은 종로구 가회동에 대지 660㎡ 규모에 전세가 28억원짜리 공관을 구했다. 당시 가회동 공관은 전세가액이 직전에 사용하던 은평 뉴타운 공관의 10배에 달해 ‘호화 공관’이라는 지적을 받기도 했다.

서울시장 공관은 1981년부터 혜화동 저택이 사용됐었다. 그러나 박 전 시장이 이를 한양도성 전시안내센터로 쓰도록 하고 은평 뉴타운과 가회동으로 연달아 이전한 것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과거 혜화동 시절부터 시장 공관이 쭉 있었으니 최근 몇 십년 내에서는 공관이 없었던 시장님이 없었다”고 설명했다.

문지연 기자 jymoo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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