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만든다

Է:2021-04-08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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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8년 9월 경북 경주시 황성공원 타임캡슐공원에서 열린 ‘제24회 범시민자전거타기축제’ 모습.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는 자전거 이용자의 편의와 안전을 위해 편의시설을 갖춘 자전거 쉼터를 설치한다.

시는 사업비 1억2000만원을 들여 형산강 자전거도로 16.4㎞ 구간(황성~국당교), 형산강 상생로드 7.8㎞ 구간(유금~옥산서원), 북천 자전거길 등에 자전거 편의시설을 확충한다.

지난달에는 형산강 자전거도로에 자전거 이용객 전용 쉼터 3곳을 설치했다. 이달 중으로 장군교 아래에는 공기주입기, 서천둔치에는 자전거 레일 2곳을 설치한다.

형산강 상생로드에는 인동쉼터, 국당쉼터, 안강쉼터 등 쉼터 3곳과 독락당에는 자전거 보관대와 먼지털이를 겸하는 공기주입기 1곳을 다음 달까지 설치할 계획이다.

북천 자전거길은 상·하류에 공기주입기 2곳과 윗동천에 자전거 레일 1곳을 설치한다.

또 자전거 이용객의 시내버스 환승을 위해 도심 내 주요 시내버스 정류장 20곳에 독립형 자전거 보관대 80개를 설치한다.

시는 현재 조성 중인 자전거도로 37개 노선 214.54㎞ 중 미개설된 40.6㎞ 구간에 대한 공사도 빠른 시일내 마무리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자전거 이용 편의시설 확충 및 안전한 자전거 타기 환경 조성과 여러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경주시를 전국에서 가장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경주=안창한 기자 changhan@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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