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할머니 대구 수성구 새집서 손님들 맞아

Է:2021-04-07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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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과 이용수 할머니가 7일 대구 중구 희움 일본군 '위안부' 역사관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대구 유일 생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인 이용수 할머니가 새집으로 이사해 손님을 맞았다.

7일 대구 수성구에 따르면 이날 김대권 수성구청장이 이 할머니를 찾아 부족한 부분이 없는지 살폈다. 대구 수성구는 이 할머니가 관내로 이사를 오자 지원 조례를 마련하기도 했다.

이 할머니는 최근 달서구의 낡고 좁은 임대 아파트에서 84㎡ 규모의 아파트(수성구·전세)로 거처를 옮겼다.

이날 김 청장 이외에도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이 할머니를 찾았다. 이 할머니의 새집을 본 정 장관은 중구에 있는 희움 역사관도 방문했다.

이용수 할머니는 “제대로 된 위안부 역사교육박물관을 세워 올바른 역사를 가르쳐야 한다”고 정 장관에게 말했다.

한편 정 장관은 이날 오후 경북 포항에 살고 있는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박필근 할머니 집도 찾았다.

대구=최일영 기자 mc10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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