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원 보궐선거(구리시 제1선거구)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신동화 후보는 국민의힘 백현종 후보가 제안한 ‘공개토론’에 환영의 입장을 30일 밝혔다.
신 후보 선대본 측은 “신 후보는 5차례 공약 발표 이후 SNS, 각종 간담회로 정책설명과 지역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구리시민들과 함께 풀어내고 있다”며 “백 후보가 공개토론을 제안해 진심으로 환영한다. 실무회의를 열어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하고 공개토론을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이어 “이미 신 후보는 공약 발표 후 시민들을 만나 다양한 여론 수렴 중”이라며 “늦게나마 정책선거에 동참해준 백 후보에게 환영의 인사를 드린다. 말뿐인 후보는 결국 공개토론에서 밑천이 드러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신 후보는 이번 선거 기간 중 구리시 관내의 장애인단체, 유치원연합회, 어린이집연합회, 도매시장중도매인연합회, 전통시장상인회 등과의 정책간담회를 갖는 등 정책선거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리=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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