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 야산 화재 9시간만에 진화…산림 20㏊ 소실

Է:2021-03-24 07:31
:2021-03-24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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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오후 강원 홍천군 화촌면 인근 야산에서 산불이 나 진화대원 등이 야간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현재 90%의 진화율을 보이고 있으나 강한 바람으로 야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뉴시스

강원 홍천군 화촌면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은 산림 20㏊를 불태우고 약 9시간 만에 꺼졌다.

강원도 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3시52분 홍천군 화촌면 성산리의 한 야산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산림청 헬기 5대, 홍천군 임차헬기 1대, 소방헬기 1대 등 헬기 7대를 산불현장에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진화작업이 야간에도 이어짐에 따라 산불 드론도 긴급 투입했다.

홍천군청과 홍천소방서 등 유관기관에서도 산불 진화 인력 248명을 투입해 8시간52분 만인 24일 0시40분쯤 주불 진화를 완료하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산림 약 20㏊가 소실됐으며 인근에 거주하는 주민 4명은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산림 당국은 영농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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