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이 다음주 말 북한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한·미·일 안보실장이 참여하는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현지시각으로 23일 밝혔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 고위 당국자는 이날 언론 브리핑에서 제이크 설리번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이 이 회의를 주재한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미국의 새로운 대북정책 검토가 거의 완료됐으며, 마지막 검토 단계에서 한국과 일본의 안보실장과 회의를 갖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이 지난 주말 단거리 미사일 실험을 한 것으로 알려진 데 대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안에 위배되는 것이 아니라는 취지로 설명했다. 이 당국자는 북한이 다양한 무기시스템을 실험하는 것은 통상적인 연습이라고 말했다.
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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