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국민의당 서울시장 후보는 23일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와의 단일화 여론조사 패배 결과를 승복했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입장문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서울시민의 선택으로 인정하고 그대로 받아들인다”며 “야권의 승리를 위해 열심히 돕겠다”고 강조했다.
안 후보는 오후 국회에서 회견을 열고 야권 단일화에 대한 입장과 향후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 앞서 안 후보는 단일화 결과와 무관하게 국민의힘과 합당한 후 4·7 재보선과 대선에서의 야권 승리에 기여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
▶[속보] 오세훈, 안철수 누르고 야권 단일후보 확정
▶[속보] 野 서울시장 단일후보에 오세훈…안철수 눌러
▶오세훈·안철수, 오전 9시 30분에 단일화 결과 발표
▶오세훈 “마음의 빚…다시 뛰는 서울시로 보답하겠다”
▶[속보] 안철수 “서울시민 선택 존중…오세훈, 진심 축하"
▶[포착] 안철수 이긴 오세훈 만면미소…두 주먹 ‘불끈’ 감격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