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9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381명으로 확인됐다.
방역당국과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전국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신규 확진자는 총 381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 확진자수인 392명보다 11명 적다.
지역별로 보면 수도권이 256명(67.2%), 비수도권이 125명(32.8%)이다. 경기 143명, 서울 106명, 경남 31명, 부산 25명, 강원 21명, 대구 14명, 경북 10명, 충남 9명, 인천·전북 각 7명, 충북 5명, 광주 2명, 울산 1명이다. 17개 시도 가운데 대전, 세종, 전남, 제주에서는 아직 확인자가 나오지 않았다.
집계가 마감되는 자정까지 감염자가 추가되면 22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수는 400명대 초중반이 예상된다. 전날은 오후 9시 이후 64명이 늘어 최종 456명으로 마감됐다.
최근 신규 확진자 수는 300∼400명대를 오르내리지만, 증가세가 확연하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1주일간 신규 확진자는 일별(0시 기준)로 382명→363명→469명→445명→463명→452명→456명을 기록했다. 하루 평균 432.8명꼴이다.
박장군 기자 general@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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