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학교(총장 이윤석, 이하 서울문화예술대)가 국회도서관(관장 현진권)과 3월 18일 상호협력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국회도서관 아트월에서 진행된 이 날 협약식에는 서울문화예술대 이윤석 총장, 국회도서관 현진권 관장과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 국회전자도서관 원문 DB 등 자료 이용 확대 ▲ 디지털 정보 자원의 상호 공유 및 상호대차를 통한 자료 공유 ▲ 연수 및 교육 등 인적교류 등에 관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추후 상호협력에 대한 전반적인 계획과 포부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서울문화예술대 이윤석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회도서관은 장서 약 700만 여권을 소장하고 있고, 방대한 원문 자료와 함께 세계에서 인정받는 디지털 서비스 시스템을 갖춘 세계 일류 도서관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회도서관의 방대한 데이터들을 우리 대학에서 지식의 양식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어 영광이다.”고 말했다. 또한, 국회도서관 현진권 관장은 “우리 국회도서관은 문화예술에 관한 모든 정책과 정보들이 데이터베이스화되어 있다. 서울문화예술대에서 이 시대를 이끌어갈 문화예술인들을 위해 이 모든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도서관은 세계의 지식 정보를 수집하여 국회와 국민에게 제공함으로써 의회 민주주의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하고 인류의 지적 문화유산을 보존하여 후세에 전승될 수 있도록 국회와 국민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세계 일류의 의회 도서관이다.
호임수 기획위원 ish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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