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보름 빨라진 개화 [포착]

Է:2021-03-1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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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로망스다리 인근 일부 벚나무에 벚꽃이 개화한 모습. 연합뉴스

국내 대표 벚꽃 명소인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18일 벚꽃이 개화했다.

올해 벚꽃 개화 시기는 10년 전과 비교해 보름 가까이 앞당겨졌다. 진해 벚꽃은 향후 3일에서 5일 내 만개할 것으로 예상됐다.

18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로망스다리 인근 벚나무에 벚꽃이 핀 모습. 연합뉴스

18일 경남 창원시 진해구 여좌천 로망스다리 인근 벚나무에서 벌이 벚꽃에서 꿀을 찾고 있는 모습. 연합뉴스

창원 기상대에 따르면 올해 개화는 10년 전과 비교해 2주가량 이른 것으로 확인됐다. 10년 전인 2011년 개화는 4월 1일이고 이듬해는 4월 3일로 기록됐다. 이후 2013년부터 개화가 앞당겨져 3월 중순부터 앙상한 가지에 벚꽃이 피었다. 2013년 3월 21일을 시작으로 2014년부터 3월 24일→27일→25일→21일→26일→20일로 매년 3월 중순으로 앞당겨졌다. 지난해에는 같은 달 23일 벚꽃이 피어 사흘 뒤에 만개했다.


진해에서 벚꽃이 가장 먼저 개화하는 것으로 알려진 이동 생활체육시설 벚나무에 벚꽃이 개화했다. 연합뉴스

진해에서 벚꽃이 가장 먼저 개화하는 곳으로 알려진 이동 생활체육시설 인근 일부 벚꽃은 이미 개화해 일부는 땅에 떨어졌다.

창원시는 매년 수백만 명이 찾는 진해 군항제를 코로나19 확진자가 속출하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전면 취소했다.

양재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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