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코로나 신규확진 445명…수도권 발생 70%

Է:2021-03-18 09:50
:2021-03-18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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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병원에서 의료진이 화이자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울산대병원 제공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8일 0시 기준으로 445명 늘어 누적 9만7294명을 기록했다.

올해 들어 완만한 감소세를 보였던 신규 확진자 수는 설 연휴 직후 잇단 집단감염 여파로 600명대까지 치솟았다가 300~400명대로 내려왔으나 최근 들어 다시 증가세로 돌아선 양상이다.

1주간 하루 평균 442명꼴로 확진자가 나온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의 핵심 지표인 하루평균 지역 발생 확진자는 약 424명으로, 2.5단계(전국 400~500명 이상 등) 범위에 머무르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지역 발생이 427명, 해외유입이 18명이다.

확진자가 나온 지역을 보면 서울 124명, 경기 155명, 인천 20명 등 수도권이 총 299명이다. 수도권 확진자는 300명에 육박하며 전체 지역 발생의 70%를 차지했다.

최근 유행 흐름을 보면 가족·지인 모임, 직장, 목욕탕, 식당 등 일상 감염이 지속하고 있다.

경남 진주시의 한 목욕탕과 관련해 추가 감염자가 잇따르며 전날 기준으로 누적 확진자가 191명에 달했고, 충북 제천시 소재 사우나 관련 확진자도 총 53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2명 늘어 누적 1688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73%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100명을 유지했다.

전날 하루 선별진료소를 통한 검사 건수는 4만6577건으로, 직전일 4만5433건보다 1144건 많다.

심희정 기자 simcit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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