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송인 장성규가 걸그룹 아이즈원과 프랑스 일렉트로니카 그룹 다프트 펑크의 공통점이 ‘해체’라고 말해 논란을 빚고 있다.
17일 ‘굿모닝FM 장성규입니다’에 출연한 장성규는 다프트 펑크의 ‘Get Lucky’와 아이즈원의 ‘라비앙 로즈’를 연이어 선곡했다.
이어 장성규는 “다프트 펑크와 아이즈원의 공통점은?”이라는 질문을 던졌고 “정답은 해체”라고 발표했다.
장성규의 발언에 일부 아이즈원 팬은 “이번에는 선 넘었다” “덕 감수성이 부족했다” “실망이 크다” 등의 날 선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해체가 금기어인가” “맞는 말 아니냐” “너무 예민하게 반응하지 마라” 등 장성규를 옹호하는 반응도 이어졌다. 또한 라디오 선곡과 대본은 대부분 PD와 방송작가가 결정하는 만큼 장성규 개인을 비난하긴 어렵다는 의견도 나왔다.
아이즈원은 지난 13일과 14일 마지막 온라인 콘서트 ‘ONE, THE STORY’를 개최했고 오는 4월 해체를 앞두고 있다. 다프트 펑크는 지난달 22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에 ‘EPILOGUE’라는 영상을 게재해 28년 만에 해체를 발표했다.
정인화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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