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폭 의혹’ 세븐틴 민규 “당사자와 오해 풀었다”

Է:2021-03-12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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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세븐틴 멤버 민규.뉴시스

최근 학교폭력 논란이 불거진 그룹 ‘세븐틴’ 민규(본명 김민규·24) 측이 피해를 주장한 당사자와 오해를 풀었다고 밝혔다.

세븐틴의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과거 같은 학원에 다니던 민규에게 괴롭힘을 당했다며 온라인에 글을 올린 게시자와 함께 사실관계를 확인했다며 “이번 일에 대한 오해를 풀고 마무리하는 것으로 서로 확인했다”고 12일 밝혔다.

소속사는 “민규는 당시 학원 같은 반 남학생들과 함께 장난을 쳤던 적은 있지만, 특정 친구 한 명을 일부러 괴롭게 만들거나 무안하게 만들려고 하지는 않았다고 답했다”면서 “그러나 과거 본인의 행동으로 인해 작성자께서 불편함을 느꼈거나 힘들었다면 그 점에 대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소속사에 따르면 글 작성자는 이를 받아들였다.

소속사는 “작성자도 이를 받아들였고 당사와 처음 이야기를 나누던 때부터 이번 일이 민규의 그룹 탈퇴나 활동 중단으로 이어지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어 “게시 내용상 신원 확인이 가능한 분들과는 접촉 및 논의를 모두 마무리했다. 또한 신원 확인 가능 여부가 명확하지 않은 나머지 사안도 현재 사실관계를 파악하는 중이다. 추가적으로 파악되는 사항들은 향후 별도로 안내드리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민규는 중학생 시절 학교폭력을 저질렀다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잇달아 올라오며 구설에 올랐다. 이에 민규는 활동을 중단했고 소속사는 사실관계를 확인한 뒤 그에 따른 조치를 명확하게 하겠다고 알린 바 있다.

김아현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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