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슨이 대규모 인재 채용으로 신작 개발의 가속 페달을 밟는다.
12일 넥슨은 신규개발본부에서 특별 수시 채용을 15일부터 접수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프로그래밍, 게임기획, 게임아트, 프로덕션, 엔지니어 등의 직군이다. 총 채용 인원은 세 자릿수 규모가 될 예정이다. 학력 및 경력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이번 채용에 참여하는 신규 프로젝트는 총 9종이다. 신규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Project SF2’, ‘HP’ 등 넥슨의 개발 역량을 집중한 프로젝트를 비롯해 모바일 MMORPG ‘테일즈위버 M’, 하이브리드 해양 어드벤처 장르의 멀티플랫폼 타이틀 ‘DR’, 팀 대전 액션 장르의 ‘P2’, RPG 장르의 PC 온라인 타이틀 ‘P3’ 등에서 채용이 이뤄진다.

특히 기존 게임 개발의 경계를 허무는 멀티플랫폼 프로젝트 ‘MOD’와 차세대 AI 기술과 반응형 시스템을 활용한 ‘FACEPLAY’ 등 새로운 프로젝트에서도 인재를 모집한다.
프로젝트 별 채용 공고 확인 및 서류 접수는 15일부터 넥슨컴퍼니 채용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넥슨 신규 개발 총괄 김대훤 부사장은 “신규개발본부에서 다채로운 신작 프로젝트로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형태의 즐거움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다니엘 기자 dn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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