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도시공사는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하는 매입임대주택 29가구 입주자를 오는 22일까지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매입임대주택은 도시공사가 정부나 주택도시기금의 지원을 받아 교통이 편리한 지역에 있는 주택을 사들인 후 보수 또는 재건축 과정을 거쳐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하는 주거복지사업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수영구, 부산진구, 북구, 금정구 지역 아파트와 오피스텔 등이다. 임대료는 주변 시세의 70% 수준이다.
신혼부부, 예비 신혼부부, 한부모 가족, 자녀 있는 혼인 가구 등이 입주할 수 있다.

아울러 부산도시공사는 올해 200가구 규모 매입임대주택 사업을 추가로 추진할 계획이다.
매입 대상은 기장군, 영도구, 강서구를 제외한 부산 시내에 있는 다가구 주택이나 공동주택, 주거용 오피스텔 등으로, 전용면적 18∼35㎡ 규모면 된다.
부산=윤일선 기자 news828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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