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용현산업단지에 대한 중·장기 발전전략 계획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안병용 의정부시장을 비롯해 구구회 의정부시의원 등 시의원과 해당 해당 국·과장, 전문가, 기업인협의회 등이 참석했다.
조성된지 20년이 넘은 용현산업단지는 노후화 문제와 더불어 문화재 보호구역 지정 등 규제로 인해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이들은 중간보고회를 통해 이 같은 용현산업단지의 문화재 관련 애로사항, 발전모델 방향과 계획 등에 대해 보고받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시는 최종 용역 결과가 나오면 이를 바탕으로 정부지원사업 공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정부 지원을 통한 산업단지 리모델링, 입주 업종 고부가 가치화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안병용 시장은 “발전전략 계획에 맞춰 용현산업단지를 고도화해 의정부시를 대표하는 산업단지로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의정부=박재구 기자 park9@kmib.co.kr
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