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지역 인재들이 학예사 자격 취득을 위한 실무경력을 쌓을 수 있도록 ‘2021년 공공문화예술공간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 참가자를 모집한다.
선발 인원은 총 14명으로 올 4월부터 12월까지 도내 공립 박물관과 미술관 8곳에 배치된다. 업무는 기획전시, 행사 및 프로그램 운영, 소장품 관리 및 자료 조사와 홍보 업무 등이다.
응시 자격은 채용공고일 현재 만 19세 이상 만 60세 미만의 제주도에 주민등록을 둔 자로서 자력으로 출·퇴근이 가능한 준학예사 소지자 또는 국내·외 대학 관련학과 학사학위 이상 취득자이다.
모집 기간은 지난 2월 26일부터 오는 3월 9일까지다.
도는 지역 인재 육성과 도내 공공 박물관 및 미술관의 전문 인력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2019년부터 공공문화예술공간 전문인력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문정임 기자 moon1125@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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