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이 건국대 의상디자인학과와 함께 ‘차별화 패션 마스크 개발’을 주제로 상품 디자인 기획 개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캠퍼스 생활이 어려워진 대학생들에게 새로운 동기를 부여하고 캠퍼스에 활력을 부여하고자 마련했다.
‘위드 코로나’ 시대가 되면서 마스크가 중요한 패션 아이템으로 부각된 사회적 현상을 이번 공모전의 주제로 반영했다는 설명이다.
공모전은 건국대 의상디자인학과 재학생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개인이나 팀을 꾸려 자유롭게 참여하면 된다. 오는 26일까지 제출이 완료된 디자인 및 아이디어 설명서를 대상으로 1, 2차 심사 후 최종 당선작을 선정한다.
대상(500만원), 우수상(100만원), 장려상(50만원)을 각 1명씩 선정하고, 대상작은 GS25, GS더프레시 등 전국 1만5000여매장의 정식 상품으로 오는 5월 출시된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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