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1이 3주차 만에 처음으로 위클리 파이널에 진출했다.
T1은 24일 인천 중구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스튜디오파라다이스에서 열린 ‘2021 PUBG 글로벌 인비테이셔널.S(PGI.S)’ 3주차 위클리 서바이벌의 매치7에서 치킨을 획득했다. 지난 1, 2주차에 얻어내지 못했던 위클리 파이널행 티켓을 처음으로 따냈다.
영리한 두뇌 플레이로 따낸 치킨이었다. T1은 미라마의 고층 빌딩을 요새로 활용했다. 이들은 정교한 사격 솜씨로 어택 올 어라운드(AAA, 동남아)를 쫓아냈다. 잇따른 교전으로 만신창이가 됐던 페이즈 클랜(유럽)을 마무리하며 부리람 유나이티드 e스포츠(동남아)와의 최종 교전 구도를 만들었다.
T1은 빌딩 옥상에 올라가 부리람에 총알 세례를 퍼부었다.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자기장이 T1을 도왔다. ‘애더’ 정지훈이 최종 1대1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T1이 마지막 킬 로그를 띄우는 데 성공했다.
윤민섭 기자 flam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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