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호 전남 광양시 부시장이 읍면동 주민센터 순회에 나선다.
지역 내 주요 현안 사업장을 점검하고, 읍면동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현장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서다.
24일 광양시에 따르면 김 부시장은 전날부터 오는 3월 5일까지 민선 7기 강조사항인 ‘현장행정’과 ‘소통행정’을 실천할 예정이다.
김 부시장은 전날 광영동을 시작으로 하루에 2∼3개 읍면동을 방문해 격식 없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 읍면동 주요 현안사항, 주민 여론동향 등을 청취하고 주요 사업장을 점검하고 있다. 특히 시민 입장에서 생각하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을 실현하는 데 주안점을 뒀다.
또 광영동 주민센터 건립 현장과 전남도 지정 문화재인 김 시식지 현장(태인동 위치)을 꼼꼼히 살펴보고, 읍면동 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민 여론, 각종 민원사항, 직원 건의사항을 파악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김경호 부시장은 “광양시는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성장발전 가능성이 큰 도시이자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가진 역동적인 도시이다”며 “전남 제1의 경제도시이자 시민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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