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 커피 전문기업 페어로스트(대표 박경대)가 최근 홈카페 전용 홀빈 원두 EF520등 신제품 3, 5, 7 시리즈를 출시했다. 페어로스트의 3시리즈는 전통적인 커피 소비자에게 익숙한 클래식 커피 맛을 강조했고, 5시리즈는 커피의 다양성을 느낄 수 있는 스페셜티 급의 홈 카페 용이다. 7시리즈는 더 깊이 있는 커피 차(茶)문화를 경험할 수 있다.특히 EF530 원두는 에티오피아산 생두의 과일 향이 미각을 돋을 수 있도록 미디엄 로스팅한 것으로 인공적인 향을 첨가하지 않고도 100% 커피 천연 생두가 가지고 있는 산미, 고소한 맛, 과일 향 등을 느낄수 있다. 이를 위해 생두의 선별부터 로스팅 단계별 온도까지 전체 과정을 통합 제어하는 페어로스팅 공법을 사용했다.
페어로스트는 교회 카페 창업을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카페 브랜드는 물론 도서를 제공하고 무료 컨설팅을 해준다. 무상은 아니지만 저렴하게 바리스타 교육도 한다. 에스프레소 추출, 핸드드립 등 커피 서비스에 필요한 내용을 가르친다.
특히 카페 목회를 꿈꾸는 은퇴 목회자들을 위해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032-362-3394).
전병선 기자 junbs@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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