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 인천대학교(총장 직무대리 양운근)는 19일 송도캠퍼스 교수회관 3층 대회의실에서 총장 직무대리, 학(원)장, 학위기 대표 수령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2월 학위수여식’을 진행했다.
이날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 감염 및 확산을 방지하고자 현장 참석자를 최소화하여 유튜브 실시간 중계 형식으로 진행하여 졸업식을 경험하지 못하는 학생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전체 졸업식 행사는 간소하게 진행됐다.
행사 진행 시 사회적 거리두기 유지 및 마스크 착용상태를 유지하고 행사 전·후 행사장 방역 및 소독을 철저히 시행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는 박사 46명, 석사 301명, 학사 2017명 등 총 2364명이 학위를 수여받았다.
학위기 대표 수령자, 총장 직무대리, 대외협력부총장, 교무처장, 각 단과대학(원)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총동문회 수석부회장인 배진교 국회의원의 축사 동영상 상영이 있었다.
양운근 총장 직무대리는 “졸업생들이 시간 앞에 겸손한 마음을 갖고 노력하고, 타인에게 감사할 줄 알며, 스스로를 사랑할 줄 아는 태도를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을 보내는 인천대학교 전 구성원들은 여러분들의 모교가 항상 발전하고 자랑스러운 기억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천대 이사회는 오는 22일 차기 총장을 결정하게 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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